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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마마무 휘인이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인 가족의 채무 논란이 그려졌다.
최근 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화두에 올랐다. 해당 사실은 한 온라인을 통해 밝혀졌으며, 글 작성자에 따르면 "휘인의 아버지가 2,000만 원을 갚지 않아 내 아버지 사업이 파산됐다. 아버지가 사업상 극심한 스트레스로 췌장암에 걸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휘인은 소속사를 통해 "아버지의 보살핌을 못 받고 자랐다. 가정에 무심했고, 가장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이 빚에 시달렸고, 결국 부모님이 이혼했다. 이후 아버지와는 몇 년 동안 교류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연예부 기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연예인은 이미지가 생명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 휘인이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밝혔다"며 "또 휘인은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 가족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마마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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