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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의 발렌시아 정규시즌 홈경기 데뷔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에브로를 상대로 2018-19시즌 코라 델 레이 32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의 18인 엔트리에 포함되며 에브로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고 다수의 스페인 언론들이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퀘는 4일 발렌시아의 에브로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가 가메이로와 바추아이가 공격수로 나서는 가운데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팀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이강인과 함께 발렌시아의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는 토레스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콘도그비아와 바스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페인 매체 라 방가디아 역시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또한 발렌시아의 지역지 플라자데포르티바까지 에브로전 예상 선발 출전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을 올려 놓았다.
이강인은 지난 8월 열린 레버쿠젠과의 프리시즌 경기서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터트린 가운데 정규시즌 경기에서 발렌시아 1군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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