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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의 퀴즈' 김재원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엔딩을 장식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에서는 본격적으로 음모를 꾸미는 상필(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이러스 보관케이스를 습득하는데 성공한 상필은 정체모를 남자에게 "잘 갖고 온 거 맞지? 이제 준비해 줘"라며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려 다시금 긴장감에 불을 붙였다. 이어 언론사 국장 조희권을 찾아가 "부귀영화 누렸지, 엉터리 기사 써 갈긴 대가로 지난 26년 동안!"이라며 가차없이 머리를 가격, 쌓아온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비춰져 비밀에 쌓인 상필의 과거 모습에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지트에서 누군가의 제를 지내며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 정말 열 받는다", "12월 3일 됐네. 우리 첫 메시지 보내라"는 등 의미심장한 말들로 관심을 모으는 것은 물론, 영화를 보러 온 진우(류덕환)와 경희(윤주희) 앞에 관람객인 척 위장해 깜짝 나타나 묘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엔딩을 그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이처럼 김재원은 매 등장마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연기와 스토리로 극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한진우 앞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그가 앞으로 어떠한 팽팽한 대립구도를 그릴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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