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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 박종혁과 김자한이 어색한 상견례를 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 10회에는 박준규의 아들 종혁과 김봉곤의 딸 자한의 가상 결혼이 그려졌다.
박준규는 결혼 5계명에 "시아버님을 존중한다. 남편보다 시아버지를 더 사랑해도 됨"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상견례 자리에서 김봉곤은 이를 읽고 "누가 봐도 당황할 만한 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한은 4번을 읽으며 당황해했다. 자한은 "딸처럼 처신 안하기. 넌 내 친딸이 아니다"라고 읽었고, 분위기가 어색하게 흘렀다. 종혁의 엄마는 "내가 시어머니와 30년간 살았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의 본분을 다하고 며느리는 며느리의 본분을 다하자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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