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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바이러스’로 지목된 폴 포그바를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축구전문가 맥게리는 7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에서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하다. 맨유 구단 입장에선 포그바를 파는 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포그바와 무리뉴 사이의 불화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를 향해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 같은 존재”라고 말하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이런 가운데 맥게리는 포그바를 이적시키는 것이 맨유를 위해 최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포그바 사태는 과거 데이비드 베컴과 비슷하다. 당시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베컴을 팔았다”면서 “이번에도 바이러스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맨유가 다시 원활하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그바도 맨유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벤투스 동료들에게 복귀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PSG) 등도 포그바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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