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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첼시전 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11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1월 이달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지난 25일 열린 첼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성공시킨 원더골은 8개의 11월의 골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후 첼시의 조르지뉴와 루이스를 잇달아 제치며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첼시전 득점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진행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최고의 골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함께 론돈(뉴캐슬) 사네(맨체스터 시티) 권도간(맨체스터 시티) 등이 성공시킨 골들도 11월의 골 후보에 선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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