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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래퍼 딘딘이 영어 조기 교육의 폐해를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서는 아들 레오와 함께 병원을 간 알베르토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들에 "잘하면 사탕 줄 거다. 울면 사탕 안 줄 거다"라고 약속했고, 진료를 받기 전 영유아 발달 체크에 나섰다.
이어 김구라는 영유아용 키 재는 기구에 "잘하면 딘딘도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3세 레오는 94.5cm의 큰 키를 자랑했다.
딘딘은 "내가 6살에서 7살로 넘어갈 때 키가 99cm였다. 아직도 기억난다"며 "내가 4~6살 때 성장 장애가 왔었다. 어렸을 때 한국어를 전혀 못했을 정도로 엄마가 영어 교육을 엄청 시켰다. 그래서 조기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키가 안 컸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그런데 6살 때부터 교육을 놨더니 키가 컸다. 내가 만약에 4~6살 때 쭉 컸으면 188cm였을 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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