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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보다 유벤투스에서 더 행복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 이곳은 도시도 아름답고 팬들도 친근하다. 내가 뛴 팀 중 최고라고 할 만 하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탈리아에서도 호날두의 득점 행진을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19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선 득점 2위(10골)에 올라 있다. 1위 크르지포츠 피아텍(11골)과는 1골 차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들은 겸손하고 성실하다. 디발라와 만주키치는 골을 못 넣어도 행복해하고 있다. 분명 레알 마드리드와는 다르다. 유벤투스는 가족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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