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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인교진에게 한 방을 먹였다.
12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21~22회가 방송됐다.
이날 백진상(강지환)은 뉴스 생방송에서 “저는 이 자리에 저희 MW치킨을 칭찬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라며 회사에서 계약직 직원을 무기계약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기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저희 인사 팀장님이 직접 녹음을 해놓은 것”이라면서 “물론 그의 독단적인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저희 사장님의 지시가 있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생방송 중 강인한(인교진)에게 전화 연결까지 했다. 이에 강인한은 “회사 직원을 제 몸 같이 생각하는 것은 저희 회장님 대부터 내려오는 가훈 같은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백진상의 말에 휩쓸려 강인한은 계약직 직원들을 모두 자르려던 계획과 달리 “저희 MW 치킨은 직원 모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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