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유리 母, 김구라 만났다 "남자답게 생겼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사유리의 엄마가 김구라 팬임을 인증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이 사유리와 사유리 엄마 후지타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사유리 엄마는 사위 이상민을 보고 기뻐했다. "이상민이 좋아, 김구라가 좋아?"라는 질문에 엄마는 "김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유리 엄마는 김구라를 만나기 위해 SBS 상암 프리즘타워에 갔다. 녹화 중인 김구라의 모습을 본 사유리 엄마는 "더 남자답게 생겼어. 눈썹과 눈썹 사이의 주름이 좋아"라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를 만난 사유리 엄마는 "정말 팬이다.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생일 축하한다"라며 장미꽃을 선물했다. 이어 사유리 엄마는 "키도 크고 얼굴도 크다"라며 즐거워했다. 사유리 엄마는 김구라가 땀을 많이 흘릴 때마다 닦으라며 수건을 선물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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