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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전현무(41), 모델 한혜진(35) 커플의 결별설이 공개적으로 반박됐다.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우 정려원이 김장하는 에피소드가 방송된 가운데, 김장을 두고 한혜진과 전현무가 나눈 대화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상 일축됐다.
이날 한혜진이 "저는 김장을 한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김치를 사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때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현무의 말을 자막으로 내보내며 '남친 피셜(남자친구 공식 발언을 의미)'이란 문구를 덧붙였다.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연예계를 강타한 상황 속에서 최측근인 제작진이 자막으로 이를 부인한 셈이다.
이어 한혜진은 "그건 입에 안 맞으시다고 하시지 않았느냐"며 자신이 산 김치를 전현무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게 아니다. 억울해 죽겠다. 본인이 입에 안 맞는다고 했다. 돌아버리겠다"며 답답해했는데, 여전히 변함없는 연인 사이임을 알 수 있는 대화였다.
앞서 온라인 상에선 일부 네티즌들이 전현무와 한혜진의 '나 혼자 산다' 방송 모습을 보고 결별 의혹을 제기했고, 일각에서 실제로 결별설이 불거지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는데, 이날 방송 내용으로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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