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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34년 만에 처음 받은 상 앞에 오열했다.
'2018 KBS 연예대상'이 22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신현준, 설현, 윤시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최양락, 팽현숙, 김태진, 윤시윤이 수상했다. 수상 후 마이크를 잡은 팽현숙은 "34년차인데 이런 연예대상을 처음 와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팽현숙은 "최양락이 늘 나에게 교양이 작다고 해서 51세에 대학에 입학을 했다. 최양락이 아침밥을 해주면서 날 강원도 대학까지 보내준다.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꿈을 가지세요"고 특별한 소감을 남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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