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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카고 컵스가 FA 우완 선발 자원인 켄달 그레이브맨(28)을 붙잡았다.
컵스는 24일(한국시각) 그레이브맨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1+1년 계약이다.
2019년 연봉 57만 5000달러를 받는 조건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라도 뛰면 연봉이 200만 달러로 오르는 내용의 계약이다. 여기에 2020년 3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그레이브맨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절이던 2016년 186이닝을 소화하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2017년에도 105⅓이닝을 던져 6승 4패 평균자책점 4.19를 남긴 선발 요원이다.
그러나 올해는 7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7.60에 그쳤고 토미존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지난 7월에 토미존 수술을 감행한 그레이브맨은 내년 시즌 후반기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그레이브맨.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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