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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엠시더맥스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엠씨더맥스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년 만에 서울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엠씨더맥스는 웅장하고 독특한 원형 무대 속에서 등장해 ‘A Boy From the moon’(어 보이 프롬 더 문), ‘행복하지 말아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수의 감성적인 목소리, 민혁의 강렬한 드럼, 제이의 베이스와 바이올린으로 더욱 더 짙어진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곡의 전주가 나갈 때마다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올 만큼 역대 타이틀곡은 물론 엠씨더맥스의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을 집중시켰으며, 민혁과 제이, 이수의 솔로무대는 그들의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엠씨더맥스는 오는 1월 2일에 발매될 9집 정규 앨범 ‘Circular’(써큘러)의 수록 예정인 미 발표곡을 깜짝 선공개, 제목을 관객들에게 직접 지어달라고 요청하는 등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만을 위한 특별함도 안겼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성남과 수원, 창원, 고양, 제주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사진 = 325E&C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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