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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언론들도 손흥민의 아시안컵 차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왜 하필 아시안컵이 시즌 중인 1월에 열리냐며 걱정했다.
영국 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축구전문가 가레스 크룩이 선정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올려 놓았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와 함께 최전방 스리톱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다. 에버턴전 2골 1도움에 이어 본머스를 상대로도 멀티골을 터트렸다. 12월에만 8경기에서 7골 2도움의 ‘미친 활약’이다.
특히나 손흥민은 토트넘이 최근 치른 9경기에서 10골(7골 3도움)에 관여했다. 토트넘의 ‘왕’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2019 아시안컵 차출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의 공백이 토트넘의 우승에 적신호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BBC도 “손흥민은 환상적인 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 때문에 3경기 동안 그를 잃어야 한다. 아시안컵을 6월에 할 순 없을까”라며 크게 아쉬워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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