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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새 외국인타자 제프리 마르테(27) 영입을 확정했다.
한신 타이거스는 28일 마르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르테의 연봉은 100만 달러다.
마르테는 한신 구단을 통해 "일본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한신 구단에 감사하다"라면서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발휘해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한신이 마르테를 4번타자로 활약하는 것에 기대를 나타냈다"라면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입단 협상을 할 때 한신 출신인 마우로 고메스가 운전기사 역할을 했다"고 밝혀 고메스가 한신과 마르테의 다리를 놔준 것으로 드러났다. 마르테의 등번호는 31번.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7개를 쳤고 통산 홈런 30개를 기록했다.
[제프리 마르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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