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찰스 로드가 약 5년만에 전자랜드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전자랜드 김성헌 사무국장은 28일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로드가 선수등록을 마쳤다. 오늘 경기에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로드는 2010-2011시즌 KT를 시작으로 2013-2014시즌에 전자랜드에서 뛰었다.
이날 경기는 5년만의 전자랜드 복귀전. 이후 로드는 KT, KGC인삼공사, 현대모비스, KCC를 거쳤다. 2017-2018시즌 KCC가 4강 플레이오프서 탈락할 때가 로드의 마지막 실전이었다. 김성헌 사무국장은 "이적동의서 발급도 필요 없었다"라고 말했다.
실전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김 국장에 따르면 로드는 개인훈련으로 몸을 만들어왔다. 실전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경우 발등 부상으로 퇴단한 머피 할로웨이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그러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명 날 경우 향후 전자랜드가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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