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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랭킹 8위 도미닉 티엠(오스트리아)을 완파하고 5위를 확정했다.
정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펼쳐진 2018 무바달라 월드테니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 5~6위 결정전에서 티엠을 2-0(6-2, 6-3)으로 제압했다.
정현은 지난 27일 1회전에서 세계랭킹 6위인 케빈 앤더슨(남아공)을 만나 1-2로 역전패, 5~6위 결정전으로 밀렸는데 이번엔 티엠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상대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는데 성공, 6-2로 완승을 거둘 수 있었고 2세트에서도 기선제압 작전이 통하면서 4-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다.
[정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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