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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원효와 이현정의 피튀기는 트로피 쟁탈전이 펼쳐진다.
내일(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 사이다’에서는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의 영광을 가져간 개그맨 김원효와 이현정의 색다른 언쟁이 2019년 새해를 유쾌한 웃음으로 연다.
코너 속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김원효와 이현정은 대기실에서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이날만은 콩트 속 다른 인물이 아닌 KBS 22기 공채 개그맨 김원효와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 이현정이 되어 무대에 선 이들은 선후배간의 현실감 넘치는 신경전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고 해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나밖에 없는 시상식 트로피를 누가 가져가는 게 맞는지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던 두 사람은 급기야 ‘이런 사이다’에 대해 각자의 자존심을 건 진흙탕 싸움(?)을 펼쳐 객석을 박장대소로 물들였다고.
뿐만 아니라 서로 자신의 공이 크다며 큰 소리를 치던 도중 김원효의 한 마디에 이현정은 바로 태세를 전환하며 김원효를 응원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내일(6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말과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해지는 발언으로 사이다처럼 시원하고 개운한 재미를 전하는 ‘이런 사이다’는 내일(6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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