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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구원투수 블레이크 파커(34)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8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가 FA 릴리버 파커와 1년 32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아직 미네소타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파커는 수준급 구원투수다. LA 에인절스 시절인 2017년 71경기에 등판, 3승 3패 8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2.54로 뛰어난 활약을 했고 지난 해에도 67경기에 나서 2승 1패 14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26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통산 229경기에 등판해 8승 7패 24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인 파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에인절스에서 논텐더 FA가 됐고 새 둥지로 미네소타를 선택했다.
[블레이크 파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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