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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무명의 아담 롱(미국)이 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스타디움코스(파72, 7113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59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0년 데뷔 후 9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공동 2위 필 미켈슨(미국), 아담 헤드윈(캐나다, 이상 25언더파 263타)을 1타 차로 제쳤다. 4라운드서 1~2번홀, 9번홀, 12번홀, 14~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임성재(CJ대한통운)는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12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40위를 차지했다.
[아담 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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