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삼성 외국선수 유진 펠프스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결장한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13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펠프스가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다. 본인은 경기를 뛰어보겠다고 해서 출전명단에는 넣었는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삼성 관계자가 이 감독에게 사인을 보냈고, 펠프스의 결장이 확정됐다.
펠프스는 올 시즌 28경기서 평균 34분22초간 26.2점 13.8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블록슛을 기록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1일 DB전, 3일 전자랜드전에 잇따라 결장했다. 허벅지가 회복됐으나 이번에는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다.
삼성 최진영 사무국장은 "이해도 된다. 최근 우리 팀 일정이 너무 빡빡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삼성은 1일 DB전부터 이날 현대모비스전까지 13일간 7경기 스케줄이다. 지난 시즌부터 국가대표팀 A매치 휴식기가 두 차례 포함되면서 정규시즌 시즌 일정이 예년보다 훨씬 빡빡하다.
삼성은 이관희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결장 중이다. 펠프스까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펠프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