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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전소민이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2')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미추리2' 녹화 오프닝부터 본인의 애착 인형 '개구리 인형'을 들고 들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강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지며 일방적인 러브 라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전소민의 진가는 '천만 원' 추적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전소민은 점심 식사 준비 도중 혼란한 틈을 타 힌트 상자를 발견했고, 다른 멤버들이 힌트를 찾지 못하도록 숨기는 일명 '런닝맨 스타일'의 '얌생이 꼼수'로 '미추리2'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뜻밖의 상황에 당황한 제작진은 힌트 상자를 다시 제자리에 두었지만, 또다시 숨겨버리는 전소민의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오히려 제작진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한편, 전소민의 계속된 방해 공작을 참다못한 유재석은 "여기서 '런닝맨' 방식으로 추적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긴 그런 곳 아니다"라고 엄포를 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모습에 "제니가 보고 싶다"는 한탄을 전해 만만치 않은 첫 회를 예고했다.
전소민이 맹활약한 '미추리2'는 15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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