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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천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 ‘겨울왕국2’가 12월 개봉 소식을 알린 가운데 딸을 키우는 아빠들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은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며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전국은 ‘렛 잇 고’ 열풍에 휩싸였고, 엘사 인형을 비롯한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네티즌은 개봉 소식을 접하자마자 “옷 또 사줘야하는겨?”(usag****), “엘사가방,드레스,캐리어. 버리지 말아야겠다”(actd****), “올해 크리스마스 내년 설날에 딸 가진 아빠는 죽어나겠군. 렛잇고다”(kong****), “당시 인형 대란났던거 생각나네. 공주인형도 자매라 두개 사야하고. 그때 겨울왕국 인형 가격도 엄청 비싸게 팔고. 짝퉁 인형 나오고”(mon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겨울왕국 2’는 전편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겨울왕국 2'는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을 그린다.
‘겨울왕국’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음악감독까지 모두 합류해 ‘겨울왕국 2’를 통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영상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1편에 이어 이디나 멘젤(엘사), 크리스틴 벨(안나), 조나단 그로프(크리스토프), 조쉬 게드(올라프)가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12월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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