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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B1A4 신우가 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이용진,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즈 미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신우가 (녹화 기준) 군입대를 3일 남기고 있다"고 전했고, 신우는 "공식 일정은 '해투4'가 마지막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남은 이틀은 어떻게 보낼 거냐"고 물었고, 신우는 "이틀 정도는 비공식 일정이 있고, 전날에는 머리를 깎는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오프닝 때부터 신우를 쭉 지켜봤는데 느낌이 아련한 눈빛도 있고,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하는 거 같다"고 물었고, 신우는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죽으러 가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했고, 신우는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야지' 하는데 시간이 너무 금방 간다. 조세호와 양세찬이 싸우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우는 "(군입대) 실감이 안 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부정하는 시기를 '입덕 부정기'라고 하는데 내가 지금 '입대 부정기'를 겪고 있다. 그런데 어쩌겠냐"고 한탄했고, 전현무는 "누가 보면 한 10년 떠나는 사람인 줄 알겠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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