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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26)가 장기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각) "미네소타가 폴랑코와 장기계약에 다다랐다"라고 밝혔다.
'팬그리드 스포츠' 존 헤이먼에 따르면 보장된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이는 7년 계약으로 발전도 가능하다. 5+2년 계약인 것이다. 총액 규모는 2575만 달러. 6년째에는 베스팅 옵션(구단 제시 기준 충족시 자동 연장), 7년째에는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폴랑코는 지난 해 77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금지약물이자 근육 강화제의 일종인 스타노졸롤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난 것.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폴랑코는 7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시즌 기록은 타율 .288 6홈런 42타점.
[호르헤 폴랑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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