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교창(KCC)이 남자농구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이정현(연세대)이 합류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협회는 2019 FIBA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2라운드 E조 최종 5~6차전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를 변경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송교창을 빼고 연세대 이정현을 포함했다.
송교창은 10일 전자랜드전 직후 인후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14일 오리온전도 결장했다. 당시 KCC 조진호 사무국장은 "교창이가 입원을 해서 아무래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하루이틀 쉬어서 나을 정도의 몸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송교창은 KCC를 통해 농구협회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대표팀에서 빠졌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2일 시리아, 24일 바레인과 2라운드 E조 최종 5~6차전 원정 2연전을 갖는다. 이미 중국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송교창 대신 합류하는 이정현은 24인 예비엔트리에서 유일하게 선발된 대학생. KCC 이정현과 동명이인이고, 작년 1학년 때부터 대학무대를 평정한 슈팅가드다.
▲남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감독:김상식(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조상현(대한민국농구협회)
-가드:김시래(LG), 박찬희(전자랜드), 이정현(KCC), 이정현(연세대)
-포워드:안영준(SK), 최진수(오리온), 임동섭(삼성), 양홍석(KT), 정효근(전자랜드)
-센터:라건아(현대모비스),김종규(LG), 이승현(오리온)
[송교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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