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돌연 취소했다. 김영아가 제작진이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영아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하기로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이라며 "그런 인생 안 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아는 "죄송하다"며 "더 좋은 걸로 찾아 뵙겠다"고 했다. "제작팀 촬영도 안했는데 기사화는 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으나, 이미 제작진 측에서 김영아의 출연을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으로 대중에 홍보한 만큼, 돌연 출연 취소된 상황을 알릴 필요에 의해 마이데일리는 기사화를 결정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했으며 일본에서 모델 활동 중이다. 2014년 일본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아내의 맛' 측은 지난 4일 김영아의 출연을 발표한 바 있다.
▲ 이하 김영아 인스타그램 전문.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수있을것같아 하기로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그런 인생 안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하다가 안하기로했습니다! 촬영준비를 이것저것 많이했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네요ㅠ한국분들은 절 잘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있다고 하신 한국분들을 위해!죄송해여 더 좋은걸로 찾아뵙는걸로! 그리고 제작팀 촬영도안했는디 기사화는 하지말아주ㅜㅜ
韓国での番組をやらないと決めたので報告でした!日本とは関係ないインスタですがすみません!
[사진 = 김영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