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지며 시범경기 4패를 기록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2연패에서 탈출해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추가한 최지만은 휴식을 취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에 머물렀다.
탬파베이는 0-0으로 맞선 3회 브라이언 홀라데이, 야디엘 리베라의 연속안타로 처한 2사 1, 2루 위기서 폭투에 이어 오스틴 딘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곧바로 딘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브라이언 앤더슨 타격 때 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의 실책이 나와 추가점을 헌납했다.
8회에는 1사 후 해럴드 라미레즈를 사구로 출루시킨 뒤 존 버티의 1타점 3루타, 페드로 알바레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 2점을 내줬다.
탬파베이의 공격은 뒤늦게 터졌다. 8회말 1사 만루 찬스서 네이선 루크스의 내야땅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9회말 선두타자 토마스 밀론의 볼넷과 포일, 진루타로 맞이한 2사 3루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좌측으로 적시타를 날렸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