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의 위대한 성취 ‘언더독’, 오늘(26일) VOD 극장 동시서비스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과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메시지, 한국적인 미장센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2월 26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 1열에도 그 감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 ‘언더독’이 2월 26일 바로 오늘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1월 16일 개봉한 영화 ‘언더독’은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의 차기작으로 주체적인 삶을 찾아 떠나는 '뭉치'와 친구들의 여정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싱크로율 100% 진심을 담은 열연과 아름다운 한국적 색채와 풍광은 기존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선보이고, 생명 존중, 화합, 용기 등 깊이 있는 메시지는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언더독’이 전하는 메시지에 감동하고 공감한 관객들과 많은 정계, 영화계, 셀럽들의 자발적인 추천이 이어지며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말부터 시작된 ‘언더독’ #행복하개봄 캠페인이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다. 영화 ‘언더독’과 사료 전문 브랜드 내추럴발란스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포스팅 10개당 1KG씩 총 1.5톤의 사료를 올해 하반기 완공될 동물행동권 카라의 카라더봄센터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가수 김동완을 비롯 배우 서지석, 문정희, 강예원, 조덕현, 이본, 최정윤, 가수 제아 등이 참여했다. 영화 ‘언더독’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다양한 셀럽과 일반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언더독’은 2월 26일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pooq, TVING, 씨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on, 원스토어, 곰TV, 예스24, 씨네폭스, KT skylife 및 웹하드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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