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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인권(29), 주시은(27)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6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이인권, 주시은 아나운서가 공동 출연한 가운데, DJ 김영철은 과거 보도된 주시은 아나운서의 "이인권과 사내연애 절대 안해", "이인권보다 공유가 좋아" 등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인권 아나운서는 해당 기사를 "봤다"면서 당시 "자고 일어났는데 평소 시은이가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2주 전 인사를 안하고 고개 숙이고 가더라. 알고 보니 이런 얘기를 했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정작 이인권 아나운서는 자신이 언급돼서 "솔직히 좋았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에도 이인권 아나운서가 "시은이란 존재가 있어서…"라는 발언을 하자 김영철이 둘의 관계를 의심했는데, 주시은 아나운서는 "오늘로서 더이상 이런 것으로 엮이지 말자고 약속하고 나왔다"며 선을 그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거듭 이인권 아나운서와 사귀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남자친구도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이인권 아나운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 같은 타입을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거들기도 했다.
이인권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출신이며 2016년 SBS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이며 마찬가지로 2016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 = SBS 제공, 주시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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