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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가 외야수 애런 힉스(30)와 장기계약으로 붙잡는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6일(한국시각) "양키스와 힉스가 7년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총액 7000만 달러 규모다. 또한 2026년 구단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힉스가 2026년에도 양키스에 잔류하면 연봉 12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힉스는 지난 해 눈에 띄게 장타력이 향상된 선수로 타율 .248 27홈런 79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366로 OPS .833을 남겼다.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36 70홈런 240타점 50도루를 기록 중이다.
양키스는 '19승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와 4년 4000만 달러 장기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힉스 역시 붙잡는데 성공했으며 델린 베탄시스와의 역시 장기계약 역시 노리고 있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양키스의 다음 목표는 베탄시스다. 현재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애런 힉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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