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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때아닌 재결합설에 휘말리며, 활동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오아이는 26일 재결합설에 휩싸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무근"으로,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오아이 측이 즉각 부인에 나선 것.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마이데일리에 "재결합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소문에 불과한 이야기라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관한 말들은 매년 나오는 얘기일 뿐이다"라며 "'프로듀스' 새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그랬고, 이번에 또 새롭게 방송을 앞두면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아무것도 논의된 바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며, 실망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공식 종료, 벌써 2년이나 흘렀지만 아이오아이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방증이다.
김청하는 솔로로, 김세정과 강미나는 그룹 구구단, 정채연은 다이아, 김소혜는 배우로, 주결경과 임나영은 프리스틴, 유연정은 우주소녀, 김도연과 최유정은 위키미키, 전소미는 솔로 준비로 11인 멤버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 중이지만 아이오아이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국민 픽'을 받으면 결성된 그룹이기 때문. 이에 아이오아이는 1년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 남다른 실력과 비주얼, 멤버들간 케미로 국민적인 사랑을 이끌어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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