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 아이콘' 이종석, 오늘(8일) 대체복무 시작 [MD픽]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이종석은 8일부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앞서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이종석이 오는 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라며 "병무청이 지정한 곳에서 대체복무를 먼저 하다가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석이 현역이 아닌 대체복무를 하는 이유는 중학생 때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가 파열됐기 때문. 이에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4급 판정을 받았고 대체복무로 군 생활을 대신하게 됐다.

이종석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먼저 받는 것이 아닌, 대체복무요원으로서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케이블채널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촬영을 지난달 27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촬영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방연은 방송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종석의 일정을 고려해 6일 진행됐지만 그는 참석하지 않았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이종석은 도서출판 겨루의 편집장 차은호 역을 맡았다. 배우 이나영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왔던 이종석은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종석은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완벽한 커리어를 가진 편집장다운 연기를 보여줬다.

이종석은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으로 배우로서 얼굴을 각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더블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관상',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종석의 소집해제일은 2021년 1월 2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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