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볼넷과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 2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31에서 .200(15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1타점 4득점.
8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안타 1득점을 남긴 추신수는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나서지 않았다. 8일 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선 것과 달리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출발은 좋았다. 1회말 선두타자로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즈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조이 갈로의 2루타 때 홈까지 밟았다. 시범경기 4번째 득점.
이후 두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2회말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라이언 버를 상대로 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8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조쉬 알트만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말 현재 1-8로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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