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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랭스의 공격수 석현준은 결장했다.
권창훈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8-19시즌 리그앙 2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1-1 상황이던 후반 39분 조르당 마리와 교체됐다.
랭스는 석현준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권창훈과 코리안 더비는 아쉽게 무산됐다.
디종은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세누 쿨리발리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전반 9분 아르베르 제넬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4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나임 슬리티가 성공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디종은 이날 무승부로 5연패를 끊었다. 승점 21점이 된 디종은 20개 팀 중 18위로 여전히 강등 위기에 놓였다.
반면 랭스는 12경기 무패행진(5승7무)을 달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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