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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정우영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독일 마인슈피체 등은 10일(한국시각) 마인츠의 정우영의 영입 가능성을 보도했다. 최근 독일 현지에서는 마인츠의 정우영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마인츠의 슈뢰더 이사는 "정우영은 흥미있는 선수다.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선 순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인슈피체는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의 슈퍼탤런트'라며 '바이에른 뮌헨 2군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정우영은 축구지능이 뛰어나고 결정력 등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 바이에른 뮌헨 19세 이하(U-19)팀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평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열린 벤피카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3일에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독일 스포르트는 10일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가 정우영 영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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