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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충격적인 엔딩을 내놨다. 김혜자(김혜자)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
12일 방영된 '눈이 부시게' 10회 엔딩에서 김혜자(김혜자)는 병실에서 의식을 깼다. "엄마, 아빠"를 부르며 의식을 되찾은 김혜자(김혜자)는 속으로 되뇌었다. 충격적인 대사였다.
"긴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젊은 내가 늙은 꿈을 꾼 건지, 늙은 내가 젊은 꿈을 꾼 건지.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준하(남주혁)는 김혜자(김혜자)의 담당 의사로 추정돼 충격을 더한 채 이날 '눈이 부시게' 방송이 마무리됐다. '눈이 부시게'는 12부작이다. 다음주 종영이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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