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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박봄이 2016년 걸그룹 투애니원 해체 이후 3년만에 공식 활동에 나선다.
박봄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싱글 'Spring'(봄)을 발표한다. 'Spring'은 박봄이 홀로서기 후 새로운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고,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한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봄은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Spr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공들여 준비한 결과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팬 쇼케이스도 진행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이날 박봄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해 다시금 해명하고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을 바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건에 대하여 현재까지도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 등의 표현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 박봄은 명백히 마약을 하지 않았기에 이 부분을 바로 잡는다"고 했다.
이어 "에더럴은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미국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이라며 "아직 국내법으로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되어 있고 당시 이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죄송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봄이 현재까지도 ADD라는 병을 앓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작에 앞서 매우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이제는 조금은 따뜻한 시선으로 봐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박봄의 컴백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도 SNS를 통해 "Park Bom’s New Release in March. 비록 이제 YG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투애니원의 메인보컬이자 색깔 있는 음색으로 인기를 끌었던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2014년 뒤늦게 알려지면서 입건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이 탓에 그룹 활동에 제동이 걸린 투애니원은 2016년 결국 해체를 맞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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