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일본 프로축구 컵대회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13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2019 J리그컵 D조 2차전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감바 오사카는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고 최근 공식전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감바 오사카의 수비수 김영권은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감바 오사카는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감바 오사카는 전반 31분 오노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노세는 황의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감바 오사카는 전반 34분 황의조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감바 오사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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