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하하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분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희순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집을 찾은 하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종국의 집에 방문한 하하의 손에는 비닐봉지 하나가 들려있었다. 바로 라면이었다.
하하는 "아내 별이 셋째 임신을 했는데, 아직 입덧이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김치를 집에서 못 먹는다. 밖에서만 먹고 들어간다"며 "라면에 김치를 먹는 게 지금 내 소원이다. 여기서 끓여먹어도 되겠냐"고 김종국에게 간청했다.
이어 완성된 라면을 허겁지겁 먹던 하하는 "나도 내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고 털어놨고, 김종국은 "막내가 딸이면 더 딸 바보가 된다고 하더라. 부럽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