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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박규영은 “사고뭉치이기도 했지만, 점점 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가는 오지율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 늘 배려해주신 감독님,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 그리고 작가님과 관계자 분들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 너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이어 “앞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성실한 배우 박규영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규영은 지난해 JTBC ‘제3의 매력’에서 소화한 ‘온리원’과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오지율을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연기에 정점을 찍었다.
차기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고운 외모에 순수하고 맑은 마음씨를 지닌 스무살 ‘황명심’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할 황명심은 낭만과 사랑이 가득한 인생을 꿈꾸던 중, 갑작스럽게 혼담 제의를 받으며 새로운 삶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그동안 선보인 엉뚱 발랄한 모습과는 결이 다른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 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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