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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크로아티아가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오전(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E조 1차전에서 아제르바이잔에 2-1로 이겼다. 크로아티아의 크라마리치는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크로아티아는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페트코비치가 공격수로 나섰고 페리시치, 라키티치, 크라마리치가 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와 모드리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바리시치, 비다, 칼레타-카르, 브레칼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칼리니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은 아제르바이잔이 터트렸다. 전반 1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쉐이다에프는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크로아티아는 전반 44분 바리시치가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크로아티아는 후반 34분 크라마리치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크라마리치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크로아티아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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