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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2)의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성은 50%다.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리치 힐이 개막 시리즈의 1~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성은 50%가 됐다. 다저스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르며 류현진은 29일 개막전 또는 30일 애리조나전에 나서게 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것은 박찬호 뿐이다. 박찬호는 2001년 LA 다저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있지만 커쇼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9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좌절됐다. 이제 라이브피칭을 진행하는 단계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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