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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미추리 8-1000 시즌2'가 22일 밤 마무리됐다.
개그맨 유재석의 지휘 아래 배우 김상호, 임수향, 손담비 강기영, 송강, 개그맨 양세형, 개그우먼 장도연,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등은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천만 원의 행방을 찾았다.
천만 원을 가져간 인물을 추측하는 투표에선 강기영이 의심을 받아 최다 득표자였다. 강기영이 진짜 범인이 맞다면 천만 원은 다른 멤버들 이름으로 기부되는 상황.
그리고 드디어 유재석의 발표 결과 강기영이 진짜 범인으로 드러났다. 평상 밑에서 어렵게 천만 원을 찾았던 강기영은 크게 아쉬워했고, 다른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밖에 식사 시간에는 편의점 닭다리, 불닭라면 소스 등으로 만든 '치즈불닭정식'이 등장해 모두들 감탄했고, 아침 기상 미션에선 완벽한 민낯을 공개한 손나은이 미션에 성공하며 손담비, 장도연 등과 아침식사를 즐겼다. 이 자리에서 손나은은 동생인 골프선수 손새은을 언급하며, 동생의 미모를 묻는 질문에 "내가 더 나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유재석은 시즌2를 마치며 "'미추리2'를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시즌2는 마무리하지만 또 언젠가 돌아와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에 또 봬요"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미추리2' 후속으로 일단 29일에는 '더 팬' 톱5 출연자들이 함께하는 특집 콘서트 '더 팬 라이브 온 에어'가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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