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쿠에바스 상대 동점 투런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한동민이 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SK 와이번스)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한 한동민은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째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2-2로 맞서 있다.

[SK 한동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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