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첫 관문을 통과한 뒤 귀국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학범호는 전날 캄보디아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예선에서 2승 1무, 조 1위로 본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U-23 챔피언십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회 본선에서는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도쿄올림픽 출전권 3장이 걸려 있다.
아찔했다. 조별리그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조영욱(서울), 이동경(울산)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대만을 8-0, 캄보디아를 6-1로 제압한 한국은 호주를 따돌리고 조 1위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한 김학범 감독은 남은 기간 보완점을 찾고 선수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A대표팀에 소집된 이강인(발렌시아) 등의 발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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