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유희관이 시즌 첫 등판서 쾌투했다.
두산 유희관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9개.
유희관은 지난해 29경기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6.70으로 좋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또 다른 베테랑 좌완 장원준과 5선발 경쟁을 펼칠 정도였다. 시범경기 2경기서 평균자책점 1.00으로 안정감을 보이며 선발진 잔류에 성공했다.
첫 등판. 강력한 타선을 보유한 키움. 출발이 좋았다. 130km대 패스트볼과 싱커 조합에 슬라이더를 살짝 섞었다. 1회 선두타자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하성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박병호를 삼진, 제리 샌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2사 후 송성문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지영을 싱커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3회 선두타자 임병욱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정후에겐 풀카운트서 바깥쪽 꽉 찬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았다. 김하성에게도 바깥쪽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4회 선두타자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 샌즈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서건창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장영석을 패스트볼로 승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요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내줬다. 이지영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19km 싱커를 던지다 비거리 110m 동점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임병욱을 1루수 땅볼, 이정후와 김하성을 외야 뜬공으로 요리했다.
유희관은 6회 박병호, 샌즈, 서건창을 삼자범퇴로 엮어냈다. 7회에는 장영석을 3루수 뜬공,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이지영에게 9구 승부 끝 볼넷을 내줬으나 임병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김승회에게 넘겼다. 2-2 동점서 강판하면서 승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유희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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