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타이밍이 점점 잡혀가고 있다."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가 27일 잠실 키움전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 이승호의 140km대 초반의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안타로 연결했다. 변화구 유인구를 골라내는 좋은 선구안도 발휘했다.
시즌 초반 페르난데스는 2경기 연속 2번타자로 기용됐다. 기존 테이블세터 요원들의 컨디션에 따라, 페르난데스가 2번 타자로 더 많이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페르난데스는 "좋은 공을 치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타이밍이 점점 잡혀가고 있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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