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교체로 나왔으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개막전에 8회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콜린 모란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은 8회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마이크 마이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강정호는 5-5 동점이던 10회말 1아웃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조던 힉스에게 3구 삼진 아웃에 그쳤다. 2타수 무안타.
피츠버그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으며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22로 하락했다.
[홈 개막전에 나선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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